구 분 | 칼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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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예뻐지려다 '개턱' 된 내얼굴... '3D FIT' 으로 되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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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H성형외과 | 작성일 | 14-07-09 00:00 | 조회 | 1858 |
[한국대학신문 김윤미 기자] 30대 여성 A씨는
‘의느님(의사+하느님의 합성어)’의 손을 빌린 주변인들의 부러운 변신은 결국 A씨에게 결단을 내리게 했다. A씨는 병원 2곳을 유심히 골라 사각턱 축소수술, 앞턱수술, 광대축소 수술을 감행했다. 원하던 대로 찔릴 것처럼 뾰족한 앞턱, 완벽한 V라인이 생겼다. 하지만
이른바 ‘개턱(과도한 사각턱
외모에 대한 자신감은 오히려 수술 전보다 더 떨어졌고, 그보다 더
“원래의 얼굴로 돌아가기만 한다면 뭐라도 하겠다”던 A씨에게 방법이 생긴 것은 올해 초였다. 최신 기술인 3D 프린터를 이용한 안면골 복원수술 3D FIT을 접하고 나서였다.
앞턱에 박힌 나사만 제거하자는 ‘소극적인’ 재건 수술 제안과는 달랐다. 자신의 턱뼈를 그대로 3D 모델링해 3D 프린터로 뽑아내고, 그 단면에 딱 맞는 보형물을 만들어 넣는다는 기술이었다. 수술 전의 CT 자료가 있으면 수술 전의 모습까지도 3D 프린터로 찍어낼 수
3D FIT을 이용한 턱뼈 재건수술을 받고 난 A씨는 “사실 3D 프린터가
미용을 위한 의료 분야에서 3D 프린터의 ‘순기능’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효과적으로
3D FIT을 활용하면 어느 누구와도 다른 개인의 뼈 모양에 딱 맞는 보형물을 만들 수 있다. 뼈의단면은 매우 복잡해서 여기에 딱 맞는 보형물을 조각해내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결국 어느 정도 맞을 듯하게 보형물을 만들어 끼워 넣는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사례의 A씨처럼 잘못된 안면윤곽 성형의 부작용에 시달리는 환자의 얼굴을
3D FIT 전문 에이치 성형외과 백정환 원장은 “A씨처럼 그 동안 잘못된 성형 부작용으로 사회 생활조차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로 괴로워하는 환자들을 많이 만났지만, 해 줄 것은 위로밖에 없었다”며 “3D
3D FIT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우선 환자의 CT 자료를 통해 뼈 모양을 3D 모델링하고, 이를 3D 프린터로 출력한다. 그런
백정환 원장은 “수술 뒤의 모습을 환자와 함께 예상해 볼 수 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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